[특징주]노을, 35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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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노을, 35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16%↓

노을이 장 초반 약세다.


25일 오전 9시 4분 기준 노을은 전일 대비 16.38%(575원) 급락한 2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가 대규모 유상증자 공시를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노을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350억원의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아 잔액인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을은 이번 증자를 통해 중단기 재무 리스크를 해소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 273억5500만원 ▲영업양수자금 30억원 ▲시설자금 26억4500만원 ▲채무상환자금 20억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0월 31일이며, 주당 약 0.39주를 배정한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2440원이다. 청약 예정일은 2025년 12월 04일~2025년 12월 05일(구주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5년 12월 30일이다.


노을은 인공지능(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 업체로, 진단의 전과정을 자동화한 온디바이스 AI 의료기기인 '마이랩'을 개발해 말라리아, 자궁경부암 진단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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