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항공사 대비 우수 인력 확보" 대한항공, 2026년 공개 채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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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항공사 대비 우수 인력 확보" 대한항공, 2026년 공개 채용 시작
대한항공이 2026년도 신입사원 지원자 접수를 시작했다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이 2026년도 신입사원 지원자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은 2026년도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으로 나뉜다. 기술직의 경우 근무 분야에 따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근무 희망지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 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인력 모집의 경우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성을 갖춘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해당 부문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이면 경력으로 지원 가능하다.  분야는 △일반직(여객RM·자재·노무·기내서비스) △IT(IT개발·Cloud·Data·Network) △시설 부문이다.  

대한항공은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책임질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도 진행한다. 지원자는 2026년 8월 이전 졸업 예정이거나 이미 졸업한 상태여야 한다. 일정 기준의 어학 성적 및 교정 시력 1.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입사원·전문인력은 같은 달 14일 오후 4시까지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을 거쳐 내년 1월쯤 입사가 결정된다. 서류 전형 이후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아주경제=오주석 기자 farbrot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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