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서울 강남에 19일부터 사흘간 차량 용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가 색다른 카 라이프를 선사할 이색 차량 용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강남 차량 특화 전시 카페 에레보(EREVO)에서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미트 모비스(MEET MOBIS)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크로스바, 사이드스텝, 자전거 캐리어 등 15개 품목의 내외장 용품이 실제 차량에 장착된 형태로 전시한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제품 설계부터 디자인, 성능 평가, 완성품 등 개발 전 과정도 공개한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현장에서 직접 제품 개발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인기 차량 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세차, 안전용품 등 모두 350여 품목의 차량 용품을 차종별 특성에 맞춰 개발·판매 중이다.
아주경제=오주석 기자 farbrother@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