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韓 입국 북향민 총 224명…"추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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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韓 입국 북향민 총 224명…"추세 유지"
통일부 사진송윤서 기자통일부 [사진=송윤서 기자]
지난해 한국 땅을 밟은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이 총 22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북향민 입국인원이 급감한 흐름이 지속되며 직전 연도(236명)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입국한 북향민은 여성과 남성이 각각 198명, 26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등 제3국을 거치지 않고 북한에서 바로 입국한 인원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현재까지 한국에 입국한 북향민은 총 3만4538명으로, 여성은 2만4944명 남성은 9594명이다.

한때 연 3000명에 육박하기도 했던 입국 북향민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2020년 229명, 2021년 63명, 2022년 67명으로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후 2023년 196명, 2024년엔 236명을 기록하며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23년부터는 (입국 북향민 수가) 200명 언저리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북한 국경이 계속 닫혀있고, 들어오는 북향민 대부분이 오래 전에 중국이나 해외에 나가있던 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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