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 AI 전망 '2026 독서 트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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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AI 전망 '2026 독서 트렌드' 공개
사진kt 밀리의서재[사진=kt 밀리의서재]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가 지난해 이용자들이 선택한 도서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독서 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공개했다.  

밀리의서재가 제시한 2026년 독서 트렌드 키워드는 ▲초개인화 시대의 나노 재테크 ▲의도적 쉼과 도파민 디톡스 ▲다시 주목받는 이야기의 힘 ▲AI의 인문학적 활용 등이다.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경제적 자유'와 같은 거시적 목표보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재테크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직장인이 소액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부업이나 소비 관리법을 다룬 '나노 단위 재테크' 관련 도서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과도한 자극에 지친 현대인의 흐름을 반영해 '의도적 쉼'과 '도파민 디톡스'를 주제로 한 독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밀리의서재 측은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집중력과 사유 능력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독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뇌과학도서 '도파민 디톡스'를 비롯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깊이 있는 독서와 사색을 위한 안내서인 '의도적으로 지루해지는 법' 등이 주요 관심 도서로 꼽혔다.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서사에 몰입하려는 독서 경향도 지속될 전망이다. 탄탄한 세계관을 갖춘 장르 소설과 시리즈물, 영상화로 대중성을 검증받은 작품들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며 '다시, 이야기의 힘'이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밀리의서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AI 기반 개인화 탐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용자의 독서 이력과 관심사, 이용 상황을 종합 분석해 기존에 접하지 못한 도서와 콘텐츠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에는 도서 탐색부터 독서, 기록까지 전 과정에서 AI가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AI서비스본부 본부장은 "AI를 활용해 올해 독서 키워드를 전망해보니 다양한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며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독서 흐름을 살펴보고,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AI 활용을 확대해 나갈 것"고 말했다.
 
아주경제=유영훈 기자 yglead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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