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6∼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대전 D-유니콘 기업을 북미 현지기관 투자사 및 바이어와 연계하는 매칭 프로그램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D-유니콘기업이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글로벌 투자자와 미팅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D-유니콘 기업은 대전시가 2022년부터 선정해 지원하는 창업·벤처 육성 사업이다. 대전에 본사가 있고 창업 3년 이상이면서 최근 5년 내 누적 5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전TP는 D-유니콘 기업 7곳과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미팅, 맞춤형 컨설팅,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 등 2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 상담엔 휴렛팩커드, 바이두 아폴로 등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 공동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5000만달러(한화 약 73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D-유니콘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개별 부스 운영에서도 246건, 547만6000달러(한화 80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신규 바이어 115개 사도 발굴했다.
D-유니콘기업은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딥테크 기업, 미국·캐나다 해군 관련 기관과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TP는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 실제 수출과 투자, 글로벌 협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연계 비즈니스 매칭과 글로벌 투자 연계, 후속 실증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