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음주운전 고백’ 후폭풍…‘아는 형님’·‘편스토랑’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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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음주운전 고백’ 후폭풍…‘아는 형님’·‘편스토랑’ 취소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큰 관심을 받은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자백 후 후폭풍을 맞았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예정된 방송 출연이 무산되고 있다.

19일 JTBC는 “오는 2월 녹화 예정이었던 임성근의 ‘아는 형님’ 출연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 예정이었던 천상현, 중식마녀, 윤주모 등 셰프들은 예정대로 출연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도 임성근의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 관계자는 “임성근 셰프와의 촬영을 협의 중이었지만 취소됐다”고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미 촬영을 마친 상황인 만큼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MBC ‘놀면 뭐하니?’, 웹 예능 ‘살롱 드립’ 등도 그의 출연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여파가 일자 임성근은 추가 사과 방송을 예고했다. 그는 SNS 계정에 응원과 비판의 댓글이 달리자 답글을 달며 소통했고, 한 누리꾼이 “사과할 것도 제대로 사과하면서 다시 진솔하게 얘기해보셨으면 한다”고 글을 달자 “네. 진솔하게 사과 방송 준비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에서 과거 3번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있다고 자백했다. 그는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 운전을 했다”며 “형사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이후 면허를 다시 땄다”고 밝혔다.

이후 자필 사과문도 공개했다. 그는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내 잘못이며 실수다. 당시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나를 믿어주는 여러분에게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늦기 전에 내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됐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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