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직 광주광역시 지방의원들이 통합 지지 입장을 공식화했다. 전직 시·구의원들은 행정통합을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맞닿은 과제로 규정했다.

전직 광주 지방의원 일동은 19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대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행정통합을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연결된 과제로 제시했다. 광주·전남 통합이 지역 구조적 한계를 넘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전직 지방의원들은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다른 지역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는 배경으로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와 더불어민주당의 제도적 지원을 들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광주·전남 통합추진 특별위원회'가 설치되고 '5극 3특 균형성장 지원단'이 구성된 점도 언급했다.
또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통합 추진 결단에 대해 "광주·전남의 백년대계를 위한 선택"이라며 "1986년 분리 이후 이어져 온 행정적·경제적 단절을 극복하고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행정통합을 명분과 실리를 함께 갖춘 생존 전략으로 규정하며, 통합 광주·전남이 남부권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아 미래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도의회를 향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논의를 주문했다. 시·도민 뜻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에게는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철학이 광주·전남에서 가장 먼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행정통합 완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무심코 ‘요즘 애들은…’ 한다면 꼰대력 체크!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