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가 로보틱스 사업 확대 기대를 발판 삼아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무벡스는 이날 오후 3시7분 기준 18.28% 오른 3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주가는 전일 대비 20.52% 오른 3만495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3조8000원을 넘어섰다.
주가 상승 속도는 가파르다. 현대무벡스 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200% 이상 뛰었다. 올해 4월7일 3170원과 비교하면 10배 가량 뛴 가격이다.
앞서 현대 무벡스는 그동안 물류 자동화와 스크린도어(PSD) 중심의 사업 구조가 부각돼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현대무벡스는 로보틱스 적용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 내 AGV 검수 장면[사진=현대무벡스]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R&D 역량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AGV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개발·확대해 로보틱스 적용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세분화된 고객사 니즈를 컨설팅 단계부터 대응하며 맞춤형 물류자동화 혁신을 선도 중"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