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NS 갈무리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 28기 출연자 영철과 영자가 17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28기 영철이 영자에게 주는 결혼 전 마지막 선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과 함께 영철이 영자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화면 캡처 장거리 연애는 물론 돌싱, 유자녀라는 현실적인 조건을 안고 출발한 두 사람은 쉽지 않은 시간을 함께 견뎌냈다. 최근에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결혼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고, 준비 과정 중 예상치 못한 아픔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일상을 회복하며 결혼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공개된 영상에서 영철은 영자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원래 집을 사려고 했으나 영자가 극구 말렸다”며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대신 차를 선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차와 차 키를 마주한 영자는 “진짜 서프라이즈다. 컬러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라며 놀라움과 기쁨을 동시에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시간의 상처를 되짚으며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도 나눴다. 영자는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나한테 이렇게 해주는 사람이 사실 쉽지 않다”고 고마움을 표현했고, 영철은 “네가 좋아하니까 나도 좋다. 우리 둘이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으로 잘 살자”고 답했다.
특히 영철은 ‘나는 SOLO’ 출연료 전액을 영자에게 전달한 사실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내 여자를 찾으러 갔는데 돈까지 받는 게 맞나 싶었다”며 “나보다 영자를 위해 쓰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방송 이후 현실 커플로 발전해 많은 관심을 받아온 영철과 영자는 이날 결혼식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