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코리아가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의 조사에서 하이얼(Haier)이 글로벌 대형 가전 부문 세계 판매 1위를 17년 연속 기록했다. [사진=하이얼코리아 제공] 하이얼코리아가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의 조사에서 하이얼(Haier)이 글로벌 대형 가전 부문 세계 판매 1위를 17년 연속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얼은 2009년 처음 글로벌 대형 가전 부문 세계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대형 가전 시장에서의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냉장고 △냉동고 △세탁기 △와인 셀러 등 주요 대형 가전 카테고리에서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하이얼은 △일본 산요 △미국 GE △이탈리아 캔디 △뉴질랜드 피셔앤파이클 등 글로벌 가전 브랜드를 인수하며 사업 구조를 다각화해 왔다. 이러한 전략으로 글로벌 대형 가전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얼은 ‘중국의 삼성전자’로 불리며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해 왔다.
현재 하이얼은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약 10만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 리버풀 FC와 파리생제르맹(PSG)과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스포츠 마케팅 영역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2004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냉장고와 세탁기를 중심으로 백색가전 시장에 진입했다. 최근에는 식기세척기와 청소기 등 생활가전 전반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하이얼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글로벌 대형 가전 부문에서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이 하이얼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정현환 기자 dondevoy@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