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나전칠기 명장 1호’ 손대현 협업 새해 비주얼 공개 [영상=신세계면세점 유튜브 채널] 신세계면세점이 새해를 기념해 나전칠기 명장 제1호 손대현 명장과 협업한 캠페인 비주얼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새빛 맞이(Welcome the New Light)'이며 서울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옻칠·나전 공예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손대현 명장 작품 세계에서 나타나는 자개 특유 색감과 빛의 깊이, 질감을 캠페인 비주얼의 핵심 모티프로 삼았다.
손대현 명장은 1968년 고(故) 수곡 민종태 선생에게 사사한 이후 60여 년간 한국 전통 칠기 공예의 맥을 이어온 장인이다. 1991년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 제1호, 1999년 서울시 무형유산 칠장 제1호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문화상-문화유산 부문'을 수상해 전통기술의 현대적 계승과 문화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면세점, ‘나전칠기 명장 1호’ 손대현 협업 새해 비주얼 공개 [사진=신세계면세점] 그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돼 있다. 또 APEC 정상회의 선물 제작, 교황청 및 국가 의전 프로젝트를 비롯해 구찌, 까르띠에, 바쉐론 콘스탄틴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세계면세점이 자체 기획·제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사용됐다. AI 기술은 손대현 명장의 작품이 지닌 빛의 리듬과 질감을 분석해 영상 움직임과 사운드 요소에 반영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손대현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무형문화유산이 지닌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해 캠페인 비주얼로 풀어냈다"며 "전통과 현대 기술이 공존하는 ‘새빛 맞이’ 캠페인이 글로벌 고객에게 한국 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 맞이' 캠페인 비주얼은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