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26년도 농업 분야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종합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며 농업 현장의 정보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복잡하고 분산돼 있던 농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농업인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김천시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내년도에 추진하는 농업 분야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 정보를 담은 '2026년도 김천시 농업 분야 사업안내서'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농업인이 다양한 농업 보조사업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익 직접지불제와 농어민수당 등 핵심 농정사업을 비롯해 총 140여 종의 지원사업을 농업기술센터 5개 부서별로 구분·수록해, 사업별 담당 부서와 지원 내용, 신청 시기 및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농업 현장에서는 "사업이 있는지조차 몰라 신청 기회를 놓쳤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안내서가 농업 분야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인이 필요한 정책을 제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지원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신청 시기와 방법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의 활용도를 높인 점도 주목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사업안내서가 농업인들이 2026년 농업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영농 계획 수립과 사업 신청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정 정보 제공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김천시 농업 분야 사업안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 비치돼 있으며, 해당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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