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OCI홀딩스, 폴리실리콘 업황 회복…美 정책 모멘텀에 실적 반등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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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OCI홀딩스, 폴리실리콘 업황 회복…美 정책 모멘텀에 실적 반등 국면"

미래에셋증권은 13일 OCI홀딩스에 대해 폴리실리콘 업황 회복과 미국 정책 모멘텀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 14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대 중인 미국 정책 발표가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조금 지연되었지만, 여전히 발표되었을 때의 파급력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OCI홀딩스의 기존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기존 투자포인트인 중국 폴리실리콘 구조조정, Non-China 폴리실리콘 수요 폭증은 그대로 유지한다"며 "베트남 신규 웨이퍼 공장 1분기 가동과, 세이프하버를 확보한 태양광 및 ES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개발 사업까지 감안하면 여전히 업사이드는 크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지만, 바닥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OCI홀딩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컨센서스(310억원)를 44% 하회할 전망이지만, 전분기 영업손실 533억원에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컨센서스 하회는 OCISE와 OCIE의 기대보다 부진한 실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열병합발전소를 담당하는 OCISE는 SMP 하락과 보수 작업 영향으로 영업손실 92억원이 예상되며, 미국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는 OCIE 역시 발전자산 매각 수익 부재와 모듈 공장 고정비 부담으로 164억원의 영업손실이 전망된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OCISE는 SMP 하락 및 보수 작업으로 인해 부진했으며, OCIE는 발전자산 매각 수익 부재 및 모듈 공장 고정비 효과로 인해 적자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반면 핵심인 폴리실리콘 사업부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인 OCITS는 4분기 가동률 약 80%, 영업이익률 약 17.4%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331억원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공장인 OCITS는 차질 없이 실적 회복 중"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1분기 예정된 미국 정책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동사에 기대할 수 있는 1분기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Section 232 조사결과 발표와, PFE(Prohibited Foreign Entity) 지침 발표"라고 짚었다. Section 232는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대한 규제로, 이미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에는 규제가 적용된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대한 조사 결과가 1분기 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약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발표된다면, Non-China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변수인 PFE 지침은 2026년부터 중국산 비중이 50%를 넘으면 미국 내 생산 보조금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규제다. 이 연구원은 "해당 중국산 비중을 계산 기준에 대한 확실한 지침이 발표되면, 전반적인 Non-China 밸류체인에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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