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테니스가 다른 스포츠들에 밀려 인기가 식었으나 차츰 부활의 조짐이 보인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시흥 지역의 테니스 발전을 견인하는 ‘시흥시테니스협회’(회장 유방현)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유방현 회장은 축구를 즐기던 스포츠 마니아로서 회사에서 테니스를 접하고 이에 매료돼 테니스의 길로 들어섰다. 2017년 시흥시테니스협회 회장으로 처음 선출되었고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25년 재선에 성공했다.
그가 이끄는 협회 산하에는 29개 클럽이 형성돼 있고 1,500여 명 동호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협회의 재정 안정성과 조직 기반 강화, 테니스 인프라 확충, 신․구세대 동호인 간 화합에 역점을 두고 공정하게 운용의 묘를 발휘하는 중이다. 아울러 선수들의 단합과 경기력 향상, 유망 테니스 선수 및 주니어 선수 발굴․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면서 스포츠를 통한 시민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외에도 매주 시흥시 전역에 소재한 테니스 코트를 방문하여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기적으로 전문 코치와 현장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하며 협회 역량을 키우고 있다.
그 결과 시흥시테니스협회 소속 선수단은 2025년 9월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최초로 종합 우승을 거두며 새 역사를 만들어냈고, 이를 통해 시흥 지역 테니스 인구의 저변이 넓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2026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유 회장은 “스포츠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이자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에너지”라고 강조하면서 “시흥시민들이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테니스 코트를 늘리는 한편, 회원 수준에 맞는 테니스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