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개그맨 지상렬이 16살 연하의 쇼호스트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최양락, 이봉원, 염경환과 함께 출연한 지상렬은 절친한 동료 염경환의 소개로 새로운 인연을 만났음을 직접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염경환은 지상렬의 열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음을 밝혔다. 염경환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 촬영 중 우연히 이뤄졌다. 지상렬이 매니저로 홈쇼핑 현장을 체험하러 온 자리에서 평소 염경환과 친동생처럼 지내던 쇼호스트 신보람을 소개받았고, 이후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상렬은 이번 만남에 대해 여느 때와 다른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번에는 좀 마음의 방이 다르다”며 “슬쩍 노크를 해서 문을 쑥 열었더니 그분이 어떤 방인지 살짝 스케치는 됐다”는 비유로 상대방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1970년생인 지상렬과 1986년생인 상대방은 1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띠동갑’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염경환은 “이번에는 진짜 느낌이 있다”며 두 사람의 결실을 응원했고, 신동엽 역시 지상렬이 누군가에게 이토록 좋은 감정을 느끼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움과 기쁨을 동시에 드러냈다. 지상렬은 방송 말미에 상대방의 이름인 “보람아”를 외치며 수줍으면서도 당당하게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불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지상렬이 이번 핑크빛 소식을 발판 삼아 올해에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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