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글로비스, 로보틱스 지분 수혜 기대감에 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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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글로비스, 로보틱스 지분 수혜 기대감에 8%대↑
사진현대글로비스[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장 초반 8%대 강세다.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사업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계열사 지분을 가진 현대글로비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8.61%)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27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개장 직전 현대글로비스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재조명하는 증권사 리포트가 발행됐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9만원으로 38% 상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 속 나타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지분율 11.25%)에 대한 기대가 확산될 전망"이라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생산계획(2028년 3만대)을 감안하면 지분 가치는 보수적으로 봐도 3조원 이상에서 형성이 가능하다"고 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020년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어 인수했던 로보틱스 기업으로,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CES 2026'에서 공개되면서 연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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