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걸그룹 클라시의 멤버 원지민이 최근 졸업한 고등학교의 졸업앨범에서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빠진 사실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원지민의 쇼셜미디어(SNS) 계정 등에 따르면 원지민은 “이게 내 졸업사진이야”이라며 자신이 직접 팬들에게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 원지민은 지난 8일 한림예고를 졸업했으나 해당 학교의 졸업앨범에서는 사진과 이름을 찾을 수 없었던 것.
원지민은 “졸업앨범 사진이 누락돼서 그냥 내가 다 보내줄게. 좀 속상하다”라며 “앨범에 내 이름이랑 사진 하나도 없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이제는 끝난 일이니까 그만 아쉬워해야지”라며 “이렇게라도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한림예고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같은 날 해당 학교 공식 계정에 공개된 졸업생 소개에도 원지민의 사진과 이름은 없었다.
이에 한림예고 측은 1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한림예고 실용음악과 14기 원지민(CLASSy)의 졸업앨범 사진을 다시 게재합니다”라며 “한림예고에서 보낸 3년의 시간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지민에게 축하를 전하며, 새 소속사와 함께 재도약하는 클라씨를 응원하겠다”라고 뒤늦게 원지민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누락시키면 다시 만들어 줘야 되는거 아닌가”, “한두 푼 받는 것도 아니고 모든 학생에게 한 번뿐이라는 고등학교 졸업을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안 되지” 등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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