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강원 연구개발특구 본부 원주 지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원주 우선 유치에 대한 협조 △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 △강원의료 AX 산업 전환 지원 △종축장 및 드림랜드 부지 개발 방식 재검토 △준보훈병원 유치 등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현안 사업 전반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9일 도청에서 박정하, 송기헌 의원과 만나 원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원도 제공 강원연구개발특구 본부와 관련해 김 지사는 춘천?원주?강릉 3대 거점 도시 간 연계 시너지가 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좌우하는 만큼 교통 접근성과 특구 간 연계 등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종합적인 입지 여건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올해 중 정부의 이전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정부 방침에 따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에도 반영돼 있는 사안으로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강원도가 58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강원의료 AX 산업과 관련, 이번 국비에 반영된 10억원 기획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과 송 의원은 “원주의 현안은 강원도의 미래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며 “특히 지역별 특색을 살린 전략을 통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적극 공감하면서 “이번에 논의된 현안들은 여야를 떠나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라며 “국회의원, 원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원주가 강원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