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스마르를 꿈꾼다…FC서울,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바베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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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스마르를 꿈꾼다…FC서울,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바베츠 합류
사진 | 서울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서울이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바베츠(27)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FC서울이 K리그 중원을 새롭게 접수할 외국인 선수 바베츠를 영입하며 3선 강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바베츠의 합류로 FC서울은 더욱 강력한 허리진의 위용을 갖추는 한편 공격과 수비 고르게 안정감을 유지하고, 팀적으로도 다양한 전술적 운용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FC서울은 바베츠가 1999년생으로 축구 선수로서는 최고 절정기의 나이에, 향후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팀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감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C서울 바베츠는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고 프랑스 FC메츠 유스팀(U-19) 주장까지 도맡았던 촉망받았던 유망주 출신이다. 프랑스 FC메츠에서 프로선수로 입문한 이후 2018년 고국 크로아티아로 돌아가 비호르 옐리사바츠, NHK고리카 등에서 활약했다.

안정적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후방 빌드 업 전개 관여도가 뛰어난 바베츠는 공수 밸런스 조율이 최대 강점으로 뽑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바베츠는 볼 전개 흐름을 매끄럽게 유지하는 운영 능력과 뛰어난 기동력, 풍부한 활동량뿐 아니라 중원의 높이도 점할 수 있는 전술적 가치도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바베츠는 “FC서울은 한국 최고의 클럽이며 훌륭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구단에 합류하게 된 것은 내게 큰 기쁨이다. 아시아 무대는 처음인데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고의 클럽에 온 만큼 그에 맞는 목표를 세워야 할 것 같다”라며 “오스마르가 서울에서 뛸 때 영상을 봤는데 여러 가지로 나와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오스마르처럼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어쩌면 그보다 더 잘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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