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AOA’ 출신 가수 지민이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음악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지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빈티지한 무드의 핑크 컬러 의상과 니트 가디건을 매치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과 몽환적인 메이크업이 어우러지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민은 “안녕하세요 지민입니다. 노래 잘 듣고 계시나요?”라며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넨 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낸 ‘0108’ 곡에 대해 “세상을 떠난 사랑을 기억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노래”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상실감과, 떠난 뒤에야 더 선명해진 소중함을 솔직하게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시간이 지나도 흐려지지 않는 기억들을 음악 안에서 다시 정돈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음악에 담긴 감정을 털어놨다. 팬들을 향한 질문도 잊지 않았다. 지민은 “여러분은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라며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곁에 있는 이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고, 오늘의 시간을 아끼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민은 “이 곡이 비슷한 상실을 겪은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지민은 지난 8일 신곡 ‘0108’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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