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사진=하남시]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권역별 소통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은 정책모니터링단은 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 등 4개 권역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지역 여론 수렴과 현장 점검을 통해 권역별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하남시는 지역의 핵심 현안인 △최초 종합병원(연세하남병원) 개원 추진 현황 △캠프콜번 개발 추진 현황 △교산신도시 개발계획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건설 추진 △3호선/9호선/위례신사선 연장사업 추진실적 및 계획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8일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의 첫 정기회의가 개최되었다. [사진=하남시]이어 진행된 권역별 모니터링 결과 보고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다뤄졌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원도심: 28-059 버스정류소 이용불편 △미사: 황산숲 데크로드 조성 및 선동IC 확장 개선공사 △감일: 방아다리길 개통 등이 건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개선 요구 사항을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모니터링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전달하는 가장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시의 주요 정책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가교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가 건네는 ‘정착 치트키’… 전자책에 도시의 모든 것을 담다
[사진=하남시]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새로운 터전에서 삶을 시작하는 전입 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2026년판 전입생활 안내 전자책(e-book) '하남에서 설레는 시작'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인구 유입이 활발한 하남시의 역동적인 변화에 맞춰, 전입 초기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의 공백을 메우고 시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적기에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 종이 매체가 지닌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천한 것이 특징이다.
총 12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정보는 시민의 일상 동선과 필요도를 고려해 유기적으로 구성됐다. 전입신고와 학군 배치, 쓰레기 배출 체계 등 이사 직후 마주하게 되는 기초 민원 행정은 물론, 시정 소식지 ‘청정하남’ 및 공식 SNS 채널 안내를 수록해 시민이 도시의 구성원으로서 시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복지 및 보건 분야의 세심한 설계도 돋보인다. 부모급여와 돌봄수당 등 생애주기별 지원책을 비롯해 하남시만의 특화 사업인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통(通)하남’, 공공심야약국 및 보건소 활용법 등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보를 상세히 수록했다.
또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황톳길·모랫길’과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 문화예술회관 및 도서관 이용 안내 등 하남의 품격 있는 여가 인프라를 소개함으로써 전입 시민들이 정서적 소속감을 느끼며 도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록으로 수록된 ‘주요 공공시설(SOC) 위치도’는 지리에 서툰 시민들을 위해 미사·감일·위례·원도심 등 권역별 핵심 인프라를 정리했다. △복지시설(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감일청소년문화의집 등) △도서관(미사·위례·신장 등) △체육시설(하남종합운동장,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등) 등 생활 밀착형 SOC 위치 정보를 상세히 담아, 이사 첫날부터 공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들은 하남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남소개 - 하남 홍보 – 하남시 홍보책자)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가이드북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자책 배포가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는 중요한 가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하남에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린 시민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이자 믿음직한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하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착된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인구 유입 추세에 발맞춰 전입 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주경제=하남=강대웅·차우열 기자 cwy@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