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극한84' 기안84가 북극 러닝 입성을 앞두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극한84'(연출 박수빈·김기호·정지운) 7회에서는 마지막 여정이 될 북극 마라톤 참가를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은 극한크루(기안84, 권하운, 강남)의 여정이 공개된다.
이날 41번째 생일을 맞은 기안84는 동생들의 깜짝 축하와 덴마크 현지인들의 환영 속에서 뜻밖의 하루를 보내고, 코펜하겐 현지 러닝크루에 합류해 북극 러닝을 위한 몸풀기에 돌입한다.
코펜하겐에 도착한 극한크루의 권하운과 강남은 기안84의 깜짝 생일 파티 준비에 나선다. 기안84의 눈을 피해 마치 첩보 영화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비밀 작전은 예상치 못한 실수들로 웃음을 안긴다.
또 자신의 생일 파티에 속옷차림으로 깜짝 등장한 기안84의 쿨한 모습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유쾌한 분위기로 물든다. 기안84는 정성 가득한 극한크루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북극 마라톤을 향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극한크루는 전세계 회원 수 2만 명에 달하는 코펜하겐의 대형 러닝크루와 함께 도심 러닝도 나선다. 남아공 러닝크루 참여 당시, 소극적이었던 모습과 달리 기안84는 현지 러닝크루를 이끌며 '기안 표 몸풀기'를 선보이며 달라진 모습도 보인다.
이후 극한크루는 현지 크루가 직접 안내하는 코스를 따라 달리며 코펜하겐의 일상과 역사적인 풍경을 몸소 체험하고, 색다른 러닝 매력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낸다.
특히, 이날 기안84는 '나 오늘 생일'(Happy Birthday to Me)이 영어·덴마크어로 적힌 옷을 입고 코펜하겐 러닝에 참여하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웃음을 보이고 생일을 축하 받으며 '글로벌 인싸'로 등극한다. 대표적 내향인인 기안84는 연이은 축하 세례에 민망해하면서도 내심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면서 '우중런'으로 상황이 전환되고 극한크루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격렬한 운동 후에 맛보는 도취감)를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기안84와 극한크루가 경험한 코펜하겐의 특별한 하루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MBC '극한84'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