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고객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 내일의 든든한 약속'이라는 2030 비전을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는 2020년 발표한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 이후 6년 만이다. 새 비전엔 디지털 전환과 고객 중심 경영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농협손해보험의 중장기 방향성을 담았다.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 체질 개선과 고수익 사업모델 전환, 경영 인프라 고도화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30년 원수보험료 5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채 포트폴리오 구조 혁신 ▲영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센터 구축 및 비대면 보험서비스 구현 등 중점 전략 과제도 수립했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NH농협손보는 2012년 출범 이후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지켜오며 종합 손해보험사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고객과 농업인을 위한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2030 비전 실행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보는 지난 8~9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비전 공유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등 범농협 계열사가 공유하는 비전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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