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0.49%) 내린 4530.03으로 출발해 하락 중이다. 전날 코스피는 4552.37에 장을 마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453.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17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08억원, 8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3대 지수가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0.55%, 0.01%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4% 하락했다. 엔비디아(-2.15%) 등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83%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저녁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