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3일간… 놀거리 풍성 수중 점검반 운영 등 안전 ‘만전’
국내 최대 규모 겨울축제이자 우리나라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행사로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돌아오는 주말부터 관광객을 맞는다. 화천군은 10일부터 2월1일까지 23일간 화천시내 전역에서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행사장 일대에 산천어 모양으로 만든 등에 불을 켜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중국 하얼빈 얼음조각 전문가 30명이 힘을 합쳐 완성한 실내얼음조각광장도 열기를 더한다.
화천산천어축제 대표 콘텐츠는 체험이다. 축제장에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통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얼음낚시는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표를 구입하면 된다.
군은 무엇보다 관광객 안전에 심혈을 기울인다. 상류에서 유속·유량을 조절해 얼음을 두껍게 만들고 폐쇄회로(CC)TV로 상시 얼음 상태를 관찰한다. 매일 수중 점검반을 투입해 물속에서도 재차 확인한다.
화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짜릿한 손맛’… 화천산천어축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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