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드라마 ‘판사 이한영’ 오세영이 제작발표회 당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진솔한 심경을 밝히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오세영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그 시간들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늘 나아지고, 조금씩 더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지난 2일 열린 제작발표회 이후 닷새 만에 내놓은 직접적인 소회다.
지난 2일 서울 마포 상암 MBC에서 열린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서 오세영은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시선을 아래로 떨구거나 말을 더듬는 등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신인급 배우로서의 풋풋한 모습으로 볼 수도 있었으나, 일각에서는 공식 석상에서의 모습이 ‘미숙했다’는 날 선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오세영은 당시 현장에서 즉시 “죄송하다. 오늘을 위해 많이 준비했고 센스 있게 말하고 싶었다”며 사과했고, 이에 진행을 맡은 박경림과 동료 배우들은 따뜻한 응원을 건네며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오세영 역시 이번 SNS 글에서 “부족한 모습을 따뜻하게 감싸주신 박경림 선배님을 비롯해 감독님,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한편, 오세영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그늘에 있던 판사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거악을 응징하는 복수극이다. 오세영은 극 중 화려한 외모 뒤에 까칠한 성격을 숨긴 해날로펌의 막내딸이자 주인공의 아내 ‘유세희’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