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산업통상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8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2026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주요 섬유패션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새해 결속을 다지고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과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정부는 이날 △첨단 산업용 섬유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친환경 소재 개발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디자인 기획에서 생산, 유통까지 제조 전 공정의 인공지능(AI) 도입 및 디지털 전환 △K·패션산업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등 정책적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은 "정부의 흔들림 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업계 역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K·섬유패션의 다음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 역시 "주요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섬유패션산업을 이끌어온 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가능한 섬유패션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수출 신시장 확대 등 도전 과제들을 정부와 업계가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장 구성원의 안전한 근무를 위한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