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실행력 강화 중심의 효율적 조직 구현’,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한 영업조직 개편’,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조직적 지원 강화’라는 방향 아래 추진됐으며, 특히 기업영업 부문의 실행력과 현장 대응력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 KB국민카드 제공 핵심은 기업영업 조직의 재편과 지역 영업조직 확대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영업을 중심으로 한 현장 조직은 확대해 영업 실행력을 강화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KB국민카드는 기업영업그룹 하에 기업영업본부를 신설하고, 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 기능을 본부 단위로 일원화했다.
기업영업본부 산하에는 지역 관할별 기업고객과 가맹점 마케팅을 전담하는 우수기업영업부 4개와 기업영업부 14개를 신설해, 수도권과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거점 영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 접점은 현장 중심으로 강화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업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지역 영업조직 확대는 기업영업 중심의 영업조직 개편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영업조직이 본연의 영업 활동과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KB국민카드는 기업영업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영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업금융과 가맹점, 개인사업자 영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기업영업 외 부문에서도 효율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 정비가 이뤄졌다. 개인영업 부문은 서울과 부산에 회원추진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센터별로 별도의 영업소를 운영하는 거점 중심 체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개인회원 영업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영업 자원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KB국민카드는 2026년을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전환점의 해로 삼고,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실행하는 조직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선택하고, 책임지며, 끝까지 실행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말이 아닌 행동과 실적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현장의 판단이 신속하게 실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제도와 환경 개선, 신기술 적용 등 미래를 위한 변화 역시 충분한 검증과 공감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