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램파드 감독 품으로… EFL 선두 코벤트리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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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램파드 감독 품으로… EFL 선두 코벤트리 임대
사진=코벤트리 시티 구단 SNS 캡처
한국 축구의 신성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선두 팀 코벤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한다.

코벤트리는 7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양민혁과 2025∼2026시즌 종료까지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K리그 강원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은 앞서 올 시즌 포츠머스로 임대된 바 있다. 2006년생인 윙어인 그는 포츠머스서 1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30일 찰턴 애슬레틱전 결승골 활약과 함께 2-1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이번엔 1위 팀으로 향한다. 영국 축구 전설 중 한 명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벤트리는 현시점 15승7무4패로 승점 52점을 확보, 챔피언십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 포츠머스의 경우 챔피언십 24팀 중 21위(6승7무11패·25점)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대주다. 양민혁은 지난 2024년 강원FC에서 프로 데뷔를 일궜고, 그해 곧장 12득점 6도움을 마크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의 러브콜에 해외 진출까지 성공했다. 지난해엔 챔피언십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임대된 뒤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코벤트리 구단을 통해 “이렇게 강력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클럽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램파드) 감독님께서 나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그리고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 매우 명쾌하게 설명해 주셨고, 이 팀이 내게 어울리는 곳이라는 확신을 많이 주셨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적응하고,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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