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6일 오후 4시 30분 엑스코에서 새해 지역 경제계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대학교 총장, 언론사 대표, 상공의원,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대구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상공업 진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2026 대구산업대상'은 경영, 기술, 노사화합, 스타트업 등 총 4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경영부문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 기술부문 평화산업㈜ 황순용 김주영 대표이사, 노사화합부문 ㈜대동 김준식 회장, 스타트업부문 ㈜미다웍스 박민정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삼보모터스㈜는 친환경·미래차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전동화 부품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지역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기술대상을 수상한 평화산업(주)은 공정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품질 경쟁력과 기술 자립도를 동시에 강화해왔다. 특히 미래차 및 친환경 산업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노사화합대상 수상업체인 (주)대동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해외 시장 확대, 노사화합 기반의 선진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현했다. 지역 인재 고용 확대와 협력사와 상생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스타트업대상 수상업체인 ㈜미다웍스는 AI·보안·SaaS 기반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 로컬 AI 기술 상용화와 높은 기술자립도를 통해 짧은 기간 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대구형 혁신 스타트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은 대구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어 가야 할 중요한 해"라며,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과 산업구조 전환이라는 도전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대구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신산업 육성,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지역 경제계가 하나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오늘 이 자리가 새해를 여는 단순한 인사를 넘어, 대구경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대구경제 재도약을 위해 경제계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권한대행 체제라는 변화 속에서도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제2국가산단 예타 통과 등으로 대구 산업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AI·로봇·미래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청년이 머무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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