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주민 61명 구조, 마스가 제안…인사처,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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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주민 61명 구조, 마스가 제안…인사처,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발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김해인 경감은 지난해 3월 영덕군 산불 당시 방파제와 주택에 고립된 주민 61명을 구조했다. 또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를 진압해 승선원 29명을 구조하는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 그런 김 경감은 올해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66명에 포함된 김해인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경감, 김의중 산업통상부 서기관, 진준호 경북 경주소방서 소방위(왼쪽부터). 인사혁신처 제공 인사혁신처는 6일 김 경감을 비롯해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공적을 세운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66명을 발표했다.

김의중 산업통상부 서기관은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 진전 등에 큰 역할을 한 마스가(MASGA·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심정지 환자 3명과 자살 기도자 12명을 구조한 경북 경주소방서 진준호 소방위도 근정포장을 받았다.

조석훈 행정안전부 서기관은 이재명정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기준과 지침을 마련하고 사용 활성화 등 실무를 맡아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대전 유등교에 대한 선제적인 진입 차단 조치로 대형 재난을 막은 정진문 대전경찰청 경감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신년 인사회 때 김 경감 등 수상자 4명에게 포상해 시상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충직하고 유능한 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공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력 있는 공직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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