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수비수 줄부상에 시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의 마크 게이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5일(한국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날 새벽 첼시와 치른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42(13승3무4패)를 기록한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승점 48)과 승점 차를 6으로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3위 애스턴 빌라(승점 42)와 승점 타이를 허용했다. 골득실에서 앞서 있을 뿐이다.
첼시전에서 결과보다 마이너스 요소를 꼽으면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 루벤 디아스의 부상이다.
경기 직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둘의 부상을 언급,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맨시티는 존 스톤스 역시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알제리 출신 왼쪽 풀백인 라얀 아이트 누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다.
한마디로 수비진이 붕괴 수준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 ‘BBC’는 맨시티가 부상 변수 등을 고려해 게이를 영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바르디올, 디아스의 상태를 고려해 게이 영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게이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이번시즌 계약이 끝난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만큼 타 팀 이적 가능성이 존재한다. EPL에서는 맨시티 외에 리버풀, 또 타 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게이는 지난여름 리버풀 이적에 가까웠으나 크리스털 팰리스가 막판 거래를 철회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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