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로고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홈페이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인터넷신문 자율규제의 방향과 인신윤위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재진 인신윤위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인신윤위는 독립성·중립성·공익성이라는 자율규제의 핵심원칙을 일관되게 수호하고자 분투해 왔다"고 전제하면서 "자율규제는 경쟁이 아닌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안정성을 갖춘 곳으로 수렴될 수밖에 없다. 자율규제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규범, 절차, 신뢰의 기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자율규제는 형식적인 확인절차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율규제를 방범활동에 비유하며 "제대로 된 방범활동은 단순 체크리스트 확인이나 검증 안 된 자동화된 절차가 아니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져야 하듯, 자율규제는 숙의와, 책임 있는 판단, 그리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구조를 갖춰야 진정성과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년 주요 추진 과제로는 △자율규제 참여 포인트제 적용을 통한 우수 매체 시상 및 자율 규제 실효성 강화 △인공지능과 플랫폼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윤리 기준 정립 △참여 서약매체 중심의 자율적 의견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도록 소통창구 역할 등을 제시했다.
인신윤위는 "앞으로도 축적된 전문심의 경험과 제도적 정당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참여 서약매체들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인신윤위는 2025년 '제2회 인터넷신문윤리주간 행사', '허위·조작정보 대응창구마련', '자살예방 상시신속 경보제 추진', '자율심의 600회기념 「국민의 시선으로, 언론의 양심으로」슬로건 발표', '인터넷신문윤리정책 포럼 국회 개최' 등 공익성, 신뢰성,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터넷신문업계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기구로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인신윤위 2026년 신년사 전문
2026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우리 위원회에 참여하시는 모든 서약 매체 대표님들을 비롯한 구성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위원회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2025년 한해 우리 위원회는 밖으로는, 외부의 불의한 도전 속에서도 자율규제의 본질인 독립성과 중립성, 공익성이라는 핵심 원칙을 일관되게 수호하고자 분투했습니다.
이는 지난 13년 동안 우리 위원회가 특정 단체가 주도하거나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언론윤리와 공익이라는 가치에 따라 사안을 판단하고, 자율규제의 공공성과 사회적 신뢰를 지키고자 기울여 온 한결같은 노력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이러한 우리 위원회의 노력에 평소 함께 해주시며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서약사 임직원 여러분의 힘이 컸으며 이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편, 우리 위원회는 안으로는, '제2회 인터넷신문윤리 주간 행사 개최', '허위·조작정보 대응 창구 마련', '자살예방 상시신속 경보제 추진', '자율심의 600회 기념 「국민의 시선으로, 언론의 양심으로」 슬로건 발표', '인터넷신문윤리정책포럼 국회 개최' 등 공익성, 신뢰성,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터넷신문 업계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기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던 한해였습니다.
2026년 새해에 우리 위원회는 다음의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자율규제 참여 포인트제' 적용을 통한 우수매체 시상과 자율규제의 실효성 강화에 힘을 쏟겠습니다.
둘째, 인공지능과 플랫폼 환경 변화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윤리 기준과 자율규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정립하겠습니다.
셋째, 참여 서약매체들을 중심으로 자율적 의견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도록 이를 뒷받침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자율규제는 경쟁이 아닌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안정성을 갖춘 곳으로 수렴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독립된 심의와 운영을 통해 자율규제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규범과 절차, 신뢰의 기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자율규제는 형식적인 확인 절차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이는 마치 제대로 된 방범 활동이 단순 체크리스트 확인이나 검증되지 않은 자동화된 절차가 아니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져야 하듯, 자율규제는 숙의와 책임 있는 판단, 그리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구조를 갖춰야 진정성과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금년 한 해도 우리 위원회는 축적된 전문적 심의 경험과 위원회의 제도적 정당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참여서약매체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