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핑클 막내 시절부터 독보적인 미모로 사랑받았던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최근 배우 못지않은 비주얼의 아버지를 공개해 화제다. 덩달아 과거 예능을 통해 노출된 친오빠의 훈훈한 외모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 12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간만의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안겼다. 그는 집안에 트리를 장식한 사진과 함께 아버지 성종현 씨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할부지 할머니랑 트리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해당 사진에는 각양각색의 장식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와 반려견을 안은 채 인자하게 웃고 있는 성종현 씨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로 미루어 성유리의 쌍둥이 자녀들과 그의 부모가 연말을 맞아 가족모임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성유리 아버지 성종현 씨, 성유리 SNS 이날, 78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잘생긴 비주얼로 중년의 매력을 뽐낸 성종현 씨의 자태는 네티즌들로 하여금 찬사를 이끌었다. “반듯한 이미지에 이지적으로 잘생기셨다”, “흡사 정우성과 조인성을 섞어놓은 듯 핸섬하시다”, “성유리 미모가 어디서 왔나 했더니 아버지를 쏙 닮았다” 등 외모를 칭찬하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성유리는 과거 SBS ‘힐링캠프’를 통해 자신이 봐도 “아버지가 정우성·조인성 선배를 닮았다”라며 부친의 훤칠한 외모를 자랑한 바 있다.
1947년생인 성종현 씨는 독일 튀빙겐대학교 대학원 신학 박사 출신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3년 퇴직 후 목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 신약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성유리는 앞서 지난 10월 30일에도 SNS를 통해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힙쟁이 울 아빠”라는 문구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 포착된 성유리의 아버지는 댄디한 캐주얼 의상에 노란색 챙이 달린 민트색 야구모자를 매치해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패션 센스로 “남다르다”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C3TV 방송화면 캡처 성유리의 아버지는 지난 2015년에도 C3TV, TBC 등의 방송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끈 바 있다. 10년이 지난 현재 그가 또다시 화제에 오르자, 과거에도 함께 회자됐던 성유리의 친오빠 또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성유리의 친오빠 성세인 씨는 성균관대학교 의대 출신으로 현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예과도 합격했지만, ‘성균관대 의대 1기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에 관심을 갖고 서울대 대신 성균관대를 선택했다고 한다.
지난 2015년 10월 12일,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명품 DNA를 자랑하는 스타의 엘리트 형제자매’를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3위에 오른 성유리는 핑클 데뷔 전 의대가 목표였던 우등생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당시 실제 의대생이었던 친오빠가 이목을 끌었다.
tvN ‘명단공개 2015’ 성유리의 오빠는 이력만큼이나 출중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집안이 이기적인 유전자다”, “박보검 닮은 것 같다”, “실제로 봤는데 사진이 못 나왔다. 실물은 더 잘생기심”, “연예인 화장하면 진짜 멋지실 듯. 동생 따라 데뷔해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족의 명품 비주얼을 극찬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998년 17살의 나이에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4인조 걸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현재는 연예인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혔지만 미래가 불투명했던 과거, 성유리도 성적 상위권의 우등생이었던 만큼 가족들은 그가 의사가 되기를 바랐다고 한다.
왼쪽 핑클 시절의 성유리, 오른쪽 현재의 성유리(연합뉴스) 하지만 데뷔 이후, 핑클은 우리나라 1세대 걸그룹으로 10대~20대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인기 정상을 달렸다. 성유리는 2002년부터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연기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그는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등의 드라마와 ‘차형사’, ‘누나’,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를 쌓으면서 더욱 이름을 알렸다. 2017년에는 골프선수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가정으로 이뤘으며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현재는 홈쇼핑 방송의 쇼호스트이자 화장품 브랜드의 사업가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tvN ’끝까지 간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