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원로 액션 배우 김영인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영화계에 따르면 김영인은 4일 오전 6시 55분경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40분 엄수된다.
1943년생인 김영인은 경기상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시절 무술에 빠진 고인은 액션 연기에 관심을 보였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 ‘5인의 해병’(1961년)에서 주연 배우들의 스턴트 액션 연기를 담당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김기덕 감독의 ‘불타는 청춘’(1966년)으로 정식 데뷔한 김영인은 영화 ‘어명’ ‘실록 김두한’ ‘동백꽃 신사’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2000년대에 이르러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등 약 4~500편의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200여 편의 작품에선 무술감독으로 활약한 김영인은 후배 양성에도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