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교육부] 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가 6년 연속 1.7%로 동결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대학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는 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연 1.7%로 6년 연속 동결한다. 등록금 대출은 소요액 전액 가능하지만 대출제도와 학제에 따라 개인 총한도가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생활비 대출은 2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초·차상위·다자녀와 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도 계속 시행된다. 5월 12일부터는 '자립지원 대상자'도 이자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7월부터는 6구간까지 확대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모든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학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학부생은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 대학원생은 4구간 이하일 때만 신청 가능했다.
대학원생 생활비 대출은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에서 6구간 이하까지 확대된다. 학부생은 기존과 동일하게 8구간 이하일 때 신청 가능하다.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는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 대출과 생활비 대출 모두 5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학생 본인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약 8주가 소요되는 심사 기간을 고려해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는 신청해야 해야 필요한 때 적절히 이용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에 반영된 대출금리 유지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 대상 확대 조치는 청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진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대출 희망 학생들은 신청 기간 내 꼭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주혜린 기자 joojoosky@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