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자택 침입 강도에게 역고소 당했다…소속사 “강경 대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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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자택 침입 강도에게 역고소 당했다…소속사 “강경 대응”[공식]
배우 나나가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발표회에서 힐을 고쳐신고 있다. 사진 | 박진업 기자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나나가 자택을 침입했던 강도로부터 역고소를 당했다. 소속사 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일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 소속 배우 나나에 대한 강도상해 사건에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가해자의 범죄 사실이 명확히 확인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의 범행 과정에서 나나 배우와 그 가족은 심신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어떠한 반성의 태도 없이 나나 배우를 상대로 별건의 고소를 제기하는 등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반인륜적인 행위로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본 사안과 관련하여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일체의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6시쯤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자택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30대 남성 A씨는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가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의 비명을 들은 나나가 잠에서 깨어나 몸싸움에 나섰다. 모녀는 끝내 A씨의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가 상해를 입어 치료를 받았으며, 나나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A씨가 수사 과정에서 나나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나나가 자신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행위가 ‘살인미수’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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