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라메르웨딩에서 포항체육상 시상 및 체육장학금 수여식인 '2025 포항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체육상 시상부문 가운데 최고상인 체육대상은 김유곤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라메르웨딩에서 포항체육상 시상 및 체육장학금 수여식인 '2025 포항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제공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 읍·면·동 체육회, 종목단체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항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의 2026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최고상인 체육대상을 받은 김유곤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회장은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재임했다.
김 회장은 이 기간 동안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경북도민체육대회 2연패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포항에서 개최됐을 당시 개회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면서 성공적인 경북도민체전도 이끌었다.
김 회장은 포항시체육회 회원단체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 환경 개선, 학교운동부·체육지도자·직장운동경기부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포항에 유치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로 스포츠 도시 포항을 전국에 알리는 데도 기여했다.
김 회장은 현재 포항공공스포츠클럽 회장으로 재임하며 유아·청소년·성인·어르신·여성체육과 가족체육 전문선수, 일반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뤄지도록 이끌고 있다.
통합형 스포츠클럽으로 지역 체육 발전의 핵심 모델 구축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날 지도상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김경출 포항시육상연맹 지도자가, 최우수선수상 남자부문은 포항장성고등학교 볼링부 박종석 선수가, 여자부문은 대흥중학교 육상부 손예린 선수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단체상은 대흥중학교 육상부, 신기록상은 포항원동초등학교 육상부 김지아와 이동고등학교 육상부 윤영민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상 시상과 체육장학금 수여도 진행됐다.
김유곤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회장은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포항 체육이 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포항 체육발전에 큰 힘을 쏟아 포항이 체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포항체육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굳건하다고 생각한다"며 "포항체육의 내일의 영광을 향해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뛰어달라"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