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손예빈과 후원 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진=메디힐 골프단] 메디힐 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손예빈과 후원 계약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손예빈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KLPGA 정규투어에서 네 차례 아마추어 1위를 기록했고, 2021년에는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 합격을 일궈냈다. 2025년엔 조건부 시드로 KLPGA 정규투어에 16번 나서 11번 컷 통과, 톱10 진입 2회를 기록했다.
메디힐은 손예빈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를 영입했다. 메디힐 관계자는 "손예빈 선수의 훌륭한 인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구단의 운영 방침처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예빈은 "여자 프로 골프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디힐 골프단에서 후원을 결정해 주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면서 "메디힐 권오섭 회장님을 뵙고 회장님의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통해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꼭 보답을 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디힐은 손예빈 영입과 함께 기존 선수들과 동행도 이어간다. 계약이 종료되는 김아림, 이채은2, 홍예은과 재계약을 완료했고, 2026시즌 2부 투어에서 출발하는 김나영과 정지효와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