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오드, 준한, 주연(왼쪽부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자신의 해를 맞이한 말띠 스타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2002년 생 동갑내기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오드, 준한, 주연도 힘찬 포부를 밝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해 잠실실내체육관 입성에 성공하며 ‘차세대 K-팝 슈퍼밴드’로 수식어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두 번의 앨범 발매,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고 월드투어를 비롯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영국 록 밴드 MUSE(뮤즈) 내한공연 오프닝 스테이지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공연장 규모를 통해 성장사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5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를 연 이들은 불과 2개월 만에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서머 스페셜 < 더 엑스케이프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 The Xcape >)’를 열였다. 한 해 동안 세 곳의 공연장을 거쳐 11월에는 그룹 최초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맹활약을 펼친 2025년에 이어 새해가 밝았다. 2002년 생 말띠인 동갑내기 오드와 준한, 주연에게는 더 뜻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먼저 오드는 “2026년을 팬미팅으로 시작하게 됐다. 빌런즈(팬덤명)와 새해를 여는 기분이라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2025년을 되돌아보면 힘차게 달려온 것 같아 뜻깊다. 그 시간을 함께해 준 팬분들과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회하며 “2026년에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힘차게 달려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기쁨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준한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지난해 활약상을 돌아보며 “단독 콘서트를 포함해 MUSE(뮤즈)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응원해 준 빌런즈 덕분에 정말 행복한 기억이 가득하다”고 했다. 이어 “2026년에도 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가득 쌓고 싶다. 음악과 무대로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2026년 다 함께 화이팅하자”고 힘을 북돋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프론트맨이자 메인 보컬 주연의 각오도 남다르다. 주연은 “말띠의 해인 만큼 2026년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진다. 좋은 기운 받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멜로디를 세계 곳곳에 들려드리고 싶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2026년에는 빌런즈와 세상의 모든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그 순간에 저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라는 말로 행운을 빌었다.
데뷔 4주년을 맞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3일과 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식 팬미팅 ‘엑스클루시브 파티’를 개최하고 빌런즈와 함께 새해를 연다. 이번 팬미팅은 공식 팬클럽 회원 대상 선예매에서 전 회차 매진을 달성했고, 추가 좌석까지 오픈했다. 이달 데뷔 첫 일본 단독 공연 ‘재팬 스페셜 라이브 더 뉴 엑스씬’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