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정규직 전환 지업 사업 본격화…1인당 월 최대 6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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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정규직 전환 지업 사업 본격화…1인당 월 최대 60만원 지급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고용노동부가 정규직 전환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망설여 온 30인 미만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고용구조를 확산하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사업 예산 69억원을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피보험자 수가 30인 미만인 기업으로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파견·사내하도급 근로자 또는 노무제공자를 정규직으로 전환·직접 고용한 기업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사업 참여를 승인받고 6개월 이내에 전환을 이행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만일 경영상 어려움 등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이행 기간은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이다. 전환 시 기본 40만원이 지급되고 전환 후 월 평균 임금이 20만원 이상 오른 경우 추가로 2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직전년도 말일기준 피보험자 수의 30% 한도 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며 지급 신청은 3개월 단위로 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 홈페이지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최관병 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정규직 전환은 노동자에게는 삶의 기반을 튼튼히 해주고 기업에게는 인재 유치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높이고 영세사업장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상생의 노동시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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