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특별군사작전 승리 믿어"…신년사서 軍 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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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특별군사작전 승리 믿어"…신년사서 軍 장병 격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승리를 거듭 자신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한 극동 캄차카반도에 가장 먼저 방송된 신년사에서 "우리의 영웅들, 즉 '특별군사작전' 참가자들을 말과 행동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 전역의 수백만 국민이 새해 전야에 여러분과 함께한다"며 "그들이 여러분의 승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병사와 지휘관에게 새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는 여러분과 우리의 승리를 믿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별군사작전'은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쟁을 대신해 사용해온 표현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사에서는 '우크라이나'는 물론 '특별군사작전'이라는 표현 자체를 언급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또 "우리의 단결력이 조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미래를 결정짓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정확히 26년 전인 1999년 12월 31일,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의 퇴진과 함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러시아를 이끌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00년 대통령에 당선된 그는 올해 5선에 성공하면서 2030년까지 집권할 수 있게 됐다.
아주경제=황진현 기자 jinhyun9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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