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자외선 차단 국제 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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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자외선 차단 국제 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한국콜마 연구원이 자외선차단제 임상 평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외선 차단 분야 국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자외선 차단 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콜마는 앞서 자외선 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국제 기관인 BIPEA가 주관한 자외선 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하며 KOLAS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것은 자외선 차단제 시험 역량이 국제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사에 더욱 신뢰받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2022년 자외선(UV) 테크이노베이션연구소를 설립했으며, 현재 자외선 차단 관련 특허 약 100건을 보유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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