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웰니스 홍보영상 200만 조회 국내외 관심 확산

글자 크기
인천관광공사, 웰니스 홍보영상 200만 조회 국내외 관심 확산
인천 강화군에는 472.1m 높이로 군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 있다. 이곳 마니산은 인천뿐만 아니라 전 민족의 머리로 상징돼 영산이라고 숭앙해 왔다. 강화군 대표 관광지인 마니산에는 약 1㎞ 길이 숲길이 조성됐다. 자연 속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인기다.

인천시·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 수요와 최신 영상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조회수 207만회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조회수 증가를 넘어 국내외 잠재 관광객의 시청 환경과 관심을 고려해 만든 콘텐츠에 대한 반응으로 평가된다.

국내와 함께 카자흐스탄 등 인천 의료관광 주력시장과 일본·미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같은 웰니스관광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시청이 고르게 나타났다. 국내외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썸네일을 적용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관련 댓글 이벤트 1511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는 △마니산 치유의 숲(449회) △톰아저씨트리하우스(175회) △글라이더스왕산(141회)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잠시섬빌리지(115회), 차덕분(104회), 베토벤하우스(101회) 등도 상위권도 올랐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국내외 잠재 관광객에게 인천웰니스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분석에 기반한 콘텐츠로 인천만의 웰니스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