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 위주 전형으로 1249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848명, 세종캠퍼스 401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33.7%다. 서울캠퍼스는 나·다군, 세종캠퍼스는 가·다군이다. 인문·자연계열과 캠퍼스자율전공은 다군으로 모집하며, 미술계열은 서울캠퍼스 나군, 세종캠퍼스 가군이어서 캠퍼스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인문·자연계열, 캠퍼스자율전공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1단계에서 서울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세종캠퍼스는 4배수를 수능 100%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서류 40%로 평가한다. 면접이나 실기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미술활동보고서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20%, 전공역량 40%, 발전가능성 25%, 인성 15%를 반영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국어·수학 각 30%, 탐구 25%, 영어 15%고,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국어 20%, 수학 35%, 탐구 30%, 영어 15%다. 세종캠퍼스는 인문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국어·수학 중 택1(40%), 탐구 40%, 영어 20%,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국어 20%, 수학 35%, 탐구 30%, 영어 15%다. 자연계열과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수학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했을 경우 표준점수의 3%가 가산되며, 과학탐구 과목 응시자도 표준점수의 3%가 가산된다.
박상준 입학관리본부장 미술계열은 서울·세종캠퍼스 모두 국어·수학·탐구 중 택2(각 40% 반영), 영어 20%를 반영한다. 한국사는 서울캠퍼스는 3등급까지, 세종캠퍼스는 5등급까지 만점이며 이후 0.1점씩 차감된다. 입학할 때 전공을 정하지 않는 ‘캠퍼스자율전공’은 서울/세종 캠퍼스에서 각각 시행한다. 모집할 때는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자연·예능’과 ‘인문·예능’으로 분리 모집하지만 입학 후에는 하나의 전공으로 운영되며, 입학 시 계열 구분과 무관하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