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연말연시 공직기강 해이 방지 ‘특별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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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연말연시 공직기강 해이 방지 ‘특별감찰’ 실시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 횡성군이 공직사회 선거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감찰의 칼을 빼 들었다.

횡성군은 연말연시 분위기 속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소극행정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4주간 ‘연말연시 공직기강 바로세우기 및 선거대비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청 전경. 횡성군 제공 횡성군은 2026년 당초예산 편성을 마무리하고 지방선거일 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한 공직기강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감찰을 추진한다.

이번 감찰은 기획예산담당관 등 3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비노출·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한다. △복무기강 실태 △직무해태 및 민원 지연처리 등 소극행정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지방선거 대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선거 관련 게시·공유·좋아요 클릭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 해이와 행정 공백 방지에 초점을 맞춘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연말연시는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신뢰 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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