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폭등 후 다시 급락하며 주가가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삼성화재는 전일 대비 13만4000원(21.27%) 내린 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막판 28% 넘게 급등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급락하면서 주가는 폭등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전일 삼성화재는 종일 횡보세를 보이다 장 막판에 갑자기 28% 넘게 오르며 63만원까지 치솟았다. 일각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란 점을 들어 주문 실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됐으나 또 일부에서는 삼성그룹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삼성화재의 편입 비중을 늘린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일 폭등으로 한국거래소는 삼성화재를 이날 하루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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