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키움히어로즈 투수 양지율(26)이 오는 13일 오후 4시 1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더 컨벤션 송파문정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김노을(29)씨와 화촉을 밝힌다. 양지율은 사격 코치 출신의 김노을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식을 올리게 됐다.
양지율은 “좋은 사람과 만나서 같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가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가정과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