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테라뷰가 상장 첫날 90%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테라뷰는 공모가(8000원) 대비 7280원(91%) 오른 1만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뷰는 지난달 13~19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 범위(7000~8000원)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지난달 21~24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4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2137억원이 모였다.
테라뷰는 첨단산업의 초정밀 검사에 쓰이는 테라헤르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테라헤르츠는 1조Hz의 주파수를 가지는 전자기파다. 인체에 무해하고 물질의 고유 특성을 반영하는 파장 영역으로, 두께·밀도·전도도 등 다양한 매개변수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잉어빵 맛으로 알아보는 내 성격 유형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